최근 뷰티 업계의 변화들 정리

1) 뷰티 업계 호재 이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외출과 대면활동이 본격화되며 색조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중소형 화장품 종목도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이 공식화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예상 시기도 내년 1-3월 정도로 잡혔다. 중국이 방역 완화 조치를 내놓은 것도 호재로 작용된 뷰티 업계 호재 이유 중 하나이다. 3월까지 착용 의무가 조정된다면, 봄 색조 화장품을 시작으로 색조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 중국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화장품주 강세 (naver.com)

[특징주] 중국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화장품주 강세

 

2) '가성비' 대용량 제품이 대세 

 

메디힐 에센스 패드 4종 <사진제공=메디힐>

 

 

연일 오르는 물가로 유통업계 전반에 구매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이 짙어지며 '대용량' 제품들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수분과 영양 보습을 듬뿍듬뿍 아낌없이 채울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환경을 보호한 리필형 제품들도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에 화장품도 ‘가성비’ 대용량 제품이 대세 (naver.com)

고물가에 화장품도 ‘가성비’ 대용량 제품이 대세

 

3) '젠더 뉴트럴'을 겨냥한 기업들

 

MZ세대들의 소비성향이 스스로가 지향하는 가치를 중점으로 두며, 젠더 뉴트럴이 패션과 뷰티업계 쪽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2018년도에 정식 론칭된 '지방시뷰티'에서는 강다니엘을 모델로 기용해 립스틱 바른 모습을 공개했고, 동종업계인 '클리오' 또한 붉은 립스틱 바른 남자들을 모델로 내세웠다. 단순히 유행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젠더 뉴트럴이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기업과 정부의 노력이 있다면 젠더 뉴트럴은 유지되지 않을까?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869 

[젠더 이코노미⑩] 기업 성 편향 변화 바람…남녀 구분 없는 ‘젠더 뉴트럴’ 도약 - 투데이신문